2018 VISION KYONGAHN CHURCH
"주의 영광과 권능을 세상에 전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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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1
    -사랑에는 무게가 없습니다-존경하는 박종순 목사님이 펴낸 목회 에세이 책 제목입니다. 어떤 선교사님 사모님이 허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퇴원하고 아직 회복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섯 살 난 손주를 항상 업어주십니다. 딸이 말려도, 사위가 말려도 남편이 말려도 듣지 않습니다. 그분의 한마디가 모두의 입을 다물게 합니다. “신기하지요? 그렇게 아프던 허리도 노아만 업고있으면 하나도 안아퍼요.“ 사랑에는 무게가 없습니다. ------ 저녁 어스름한 무렵 황물상가를 걸어 교회를 오는데 맞은편 쪽에서 유치원생 사내 아이가 저보다 훨씬 더 큰 종이 박스를 질질질 끌고 걸어옵니다. 그 뒤에 초라한 차림에 책가방을 든 이가 뒤따릅니다. 할머니인 듯 흐뭇한 미소가 정겹습니다. 부러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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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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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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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6
    - 함께하는 기쁨 - 다섯달 만에 인간 세상에 나온 군인 모든 행동에 어리둥절함이 뚝뚝-묻어났습니다. 표정 - 괜히 싱글거리고, 시간 - 늦게까지 이사람 저 사람의 부름에 끌려다니고 생활 - 이것 저것 흘리고 다녔습니다. 휴가온 군인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핸드폰이지 싶습니다. 집에서, 길에서, 식당에서도 끊임없이 문자, 통화... 4박5일, 가던 날 마지막까지 붙잡고 있었습니다. 휴가 첫날 그동안 제대로 씻지못한 불편함이 컷던터라 목욕먼저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오픈 행사로 돌린 대형 사우나 티켓이 있어 갔다가 일이 생겼습니다. 사우나후 샤워마치고 밖에 나왔는데 아차! 핸드폰! 사우나복 주머니에 넣고 자루에 넣어버린 것. 사우나 복은 이미 세탁실에 들어간 후였습니다. 물어물어 부랴부랴 세탁실에 가 보니 세탁물이 가득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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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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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8
    오래전 베스트 셀러 목록에 한동안 올랐던 책 미치 엘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 있습니다. 유능한 대학교수였던 모리가 어느날 불치병으로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습니다. 그는 죽음과 싸울것인가, 그것을 받아들일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받아들이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는 제자를 불러 일주일에 하루,(화요일)를 만나 자신과 더불어 인생을 이야기하며 죽 음을 앞둔 자신을 관찰하도록 합니다. 이 실화가 온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 안에 기억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는 일어나 거동하지 못할 때, 그렇지만 아직 정신이 있을 때 사람들에게 부고장을 냅니다. 자신이 싸늘한 시체가 되어 누워있으면 그 때 오는 사람들의 발걸음, 그들이 해 주는 위로의 말 그것이 무슨 소용있느냐 이거지요. 그래서 그는 자신의 조문객들을 자신이 맞게 되는 프로그램을 짠 것입니다. 실제로 자신을 조문한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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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30
    지난여름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건이 하나 있었다. 한국의 지성이라 불리는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 씨가 세례를 받은 것이다. 철갑의 논리로 무장하고 기독교에 대한 비판의 글을 써 온 사람,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어 본 적이 없는 그가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은 그의 삶에서 ‘광야’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의 딸이 오랫동안 암으로 투병하며 시력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순간에, 손자가 자폐증에서 치유되는 체험을 한 순간에 그는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었다. 그는 회견에서 이런 고백을 했다. “절망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영성을 가질 수 없습니다. 자기 파괴라는 극적 사건 없이는 영성을 갖기 힘듭니다. 그래서 세속적으로 편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이 땅에 빛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둠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이 합쳐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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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30
    무당을 찾아간 사람이 두 손을 비비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라.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보다 훨씬 더 경건하다. 굿을 잘하기 위해 용한 무당에게 희사하는 금액을 알아보라.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보다 훨씬 더 많다. 사람들이 용한 무당에게 받은 부적을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하는지 관찰해 보라.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소중히 여기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하게 다룬다. 하지만 그들을 가리켜 어느 누구도 신앙인이라고 부르지 않으며 미신을 좇는 자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미신과 신앙의 차이는 무엇인가? 미신은 인간이 돈이나 능력 혹은 재주로 신의 마음을 달래서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려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 ‘자신’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즉 자신은 그대로 있으면서 재주껏 신의 마음을 돌이키려는 것이 바로 미신의 특징이다. 이에 비해 신앙은 하나님을 변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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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17
    어느 날 주일학교 예배가 끝난 후였습니다. 한 어머니가 어린 딸아이에게 “오늘은 주일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니?”라고 물었습니다. 그 아이는 “오늘은 모세가 어떻게 홍해에 다리를 설치했는지, 많은 사람이 어떻게 탱크와 트럭으로 홍해를 건너갔는지를 배웠어요. 그런데요, 그들이 홍해를 건너자마자 애굽 사람들이 건너오려는 순간에 그 다리는 폭파 되었고, 애굽 사람들은 홍해에 모두 빠져 죽었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머니는 깜짝 놀라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치더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딸아이는 “아니야! 엄마, 하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얘기하면 아마 엄마는 못 믿을 걸!”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이 어린 소녀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믿음이란 사실이 아닌 것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은 단지 희망 사항에 지나지 않아”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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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9
    오막동 할머니 일흔 여덟이지만 난 우리교회 막둥이라 부른다. 500m 거리 골목시장 끝에서 네발달린 스텐지팡이 의지하고 왼발 오른발 바꿔가며 천천히 쉬엄쉬엄 두시간을 걸어 교회에 온다. 봄,여름,가을,겨울 변함없이 두달 전부터 김장로님이 휠체어로 모시는데 “나는 참 호강해요...”머쓱한 한마디 단칸방에 50홀애비 알콜중독 아들과 살며 정부 보조로 생계연명해도 하나님과 사람에게 도리를 잊지않고 웃음 잃지않고, 웃음주는 막동이 할머니 기분 좋은 날은 감사해요, 고마와요를 연발하고 울적한 날은 미안해요,죄송해요를 연발한다. 김장로님,장권사님 사랑의 화요 침술봉사 단골고객 막동할머니 2일, 같이 식사하고 커피를 대접했다. 그랬더니 부진부진 나오며 하시는 말 “오늘은 내가 커피 살래요” “그런 소리 마세요.”손사래를 치지만 할머니는 쪼그라지고 여윈 손을 내밀고 나는 부끄러운 빈 손을 내밀었다. 몇 번의 경험으로 깨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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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5
    어느 도시에 아름다운 소녀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다. 최고의 예술가가 최고의 솜씨로 제작한 도시의 명물이었다. 소녀의 동상은 아름답고 우아하며 고상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가난한 시골 소녀가 그 도시에 왔다가 소녀의 동상을 보게 되었다. 시골 소녀는 그 동상에 반한 듯이 한참을 쳐다보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시골 소녀는 그 동상의 소녀를 닮고 싶었다. 그래서 매일 동상을 보고 자신을 보았다. 동상의 깨끗한 얼굴을 보고 집에서 세수를 했다. 동상의 단정한 머리를 보고 자신의 머리 모양을 단정히 했다. 다음 날에 소녀는 다시 동상 앞에 갔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해어진 옷을 수선했다. 그 다음 날에도 소녀는 동상 앞에 서 있었다. 그리고 시골 소녀는 동상의 소녀처럼 방긋 웃는 표정을 연습했다. 소녀는 매일 동상 앞에 찾아왔고 동상을 닮아 가려 노력했다. 사람들은 놀랐다. 도시를 아름답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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